Surprise Me!

[사건큐브] 60대 주린이 '5억 투자에 잔고 2천만 원'…증권사와 분쟁

2021-04-05 4 Dailymotion

[사건큐브] 60대 주린이 '5억 투자에 잔고 2천만 원'…증권사와 분쟁<br /><br /><br />두 번째 큐브 속 사건입니다. 큐브 함께 보시죠.<br /><br />이번 큐브는 'WHAT'(무엇을)입니다.<br /><br />주식투자 초보를 뜻하는 '주린이'라는 유행어가 등장할 만큼 최근 몇 년 사이 개인 투자자의 주식 열기가 참 뜨거운데요.<br /><br />두 번째 큐브 속 사건은 60대 주식 초보가 겪은 사건입니다.<br /><br />증권사 직원 말을 믿고 퇴직연금에 전세보증금까지 더해 5억 원을 투자했지만, 현재는 2천만 원밖에 남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자세한 소식은 손수호 변호사,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최근 TV 프로그램엔 주식 관련 예능프로그램이 잇따라 등장할 만큼 주식 열기가 한창 뜨거웠는데요. 혹시 두 분도 주식투자 하고 계시는가요?<br /><br /> 이번 사건은 주식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주는 것 단적인 예가 될 것 같습니다. 공기업 간부 출신의 60대 퇴직자와 증권사 직원 간에 불거진 사건인데요. 두 사람의 인연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죠?<br /><br /> 심지어 코로나19 여파 때엔 잔고가 500만 원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는데요. 손실이 커지자 2019년 말에는 증권사 직원이 공인인증서를 받아 대신 거래를 하기도 했다고요?<br /><br /> 투자자 주장에 따르면 투자자 본인이 요청하지 않았는데도 증권사 직원이 임의로 매매를 했다는 건데요. 이런 임의매매가 현행법상 불법이라고요?<br /><br /> 그런데 증권사는 과도하게 매매가 많았던 부분에 대해선 배상하겠다고 밝혔지만, 임의매매가 아닌 '일임매매'라고 주장하고 있다고요?<br /><br /> 책임 여부를 떠나 한순간에 퇴직연금에 전세보증금 등까지 모두 잃을 위기에 처한 해당 투자자로선 충격이 클 수밖에 없을 텐데요. 이런 경우 금융감독원 등에선 조정이 어려운 건가요?<br /><br /> 결국 증권사와 결코 쉽지 않은 분쟁을 벌여야 하는 상황인데요. 개인 투자자가 증권사와 싸워 이긴다는 게 쉽진 않아 보이거든요. 이런 경우 법적 쟁점은 뭐고, 또 승소 가능성이 있긴 할까요?<br /><br /> 주식투자 열기 속 큰 교훈을 주는 사건이 아닐까 싶은데요, 어떻게 보세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